인천지방경찰청과 인천시의회, 학교 화장실 내 안심스크린 설치근거 마련 등 불법촬영 대응 총력

인천지방경찰청과 인천시의회, 학교 화장실 내 안심스크린 설치근거 마련 등 불법촬영 대응 총력: 2020.12.15 23:36 입력

<p><table class="__se_tbl_ext" align="center" _id="news_image" style="border: 1px solid rgb(210, 210, 210); border-image: none; margin-top: 15px; margin-bottom: 15px;"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0"><tbody><tr><td><div style="margin: 8px;"><img alt="인천지방경찰청과 인천시의회, 학교 화장실 내 안심스크린 설치근거 마련 등 불법촬영 대응 총력" width="600" align="absmiddle" src="http://innews25.com/PEG/2020/12/16080421291942.jpg"></div><div align="justify" _id="news_caption" style="text-align: justify; padding-right: 8px; padding-left: 8px;"><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10pt;">▲학교 화장실 내 안심스크린 설치 후 사진 <사진 = 인천경찰청>
</span> </div></td></tr></tbody></table><p> </p><p><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12pt;">[인뉴스25 = 성예나기자] 인천지방경찰청에서는, 실효성 있는 불법촬영범죄 예방을 위해 인천시의회와 협업, 관내 초·중·고등학교 화장실 내 안심스크린을 설치할 수 있는 조례상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span></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br><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12pt;">몇 달 전 타 시도의 학교 화장실에서 불법촬영범죄가 발생하여, 교육부에서 전수점검을 하는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설 개선 관련 조례가 전무하고, 화장실은 특성상 범죄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으로 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기가 곤란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지난 7월부터 박인동 인천시 의원실과 조례 제정 관련 협의를 진행해왔다.</span></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12pt;">인천시의회와 인천지방경찰청 협의 결과 ‘인천시교육청 화장실 설치 및 관리조례’에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안심스크린’을 설치할 수 있다는 내용을 포함시켰고, 지난달 13일 박인동 의원실에서 대표발의한 조례는 입법예고및 상임위 심사를 거쳐 지난 14일 본회의를 통과하여 오는 2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span></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br><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 font-size: 12pt;">인천지방경찰청 관계자는“인천에 있는 모든 초·중·고등학교 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조두순 출소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은 상황에서 성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적·제도적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spa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