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4일부터 야간 감축운행 해제, 순차적 정상운행 시행

서울 지하철, 14일부터 야간 감축운행 해제, 순차적 정상운행 시행: 2022.03.13 13:58 입력

<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 <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서울 지하철, 14일부터 야간 감축운행 해제, 순차적 정상운행 시행" src="http://innews25.com/PEG/2022/3/16471763753816.png" width="6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p><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돋움, dotum;">[인뉴스25 = 최명재기자] </span><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돋움, dotum;">서울시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밤 11시로 연장됨에 따라, 그동안 밤 10시 이후 20% 감축했던 대중교통 심야운행을 전면 해제하고 정상운행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span></p></span><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시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2·5~9호선, 우이신설선은 열차운행계획 조정 등을 거쳐 오는 14일부터 시행하며, 코레일과 연계 운행중인 지하철 3호선은 4월1일, 4호선은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정상화 할 계획이라는 것이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시내·마을버스는 지난 7일부터 심야시간 감축을 해제하고, 정상운행 시행중이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시는 연말연시 모임 등으로 확진자 폭증에 대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지난 12월부터 평일 밤 10시 이후 대중교통 운행을 최대 20%까지 감축 운영해 왔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시내버스, 마을버스는 지난해 12월18일부터, 지하철은 12월24일부터 감축운행을 시행해 왔으며, 평일 밤 10시 이후 이용객은 감축운행 이전과 비교해 설 연휴가 있었던 2월 첫주에 지하철 50.9%, 버스 39.3%로 최대로 감소했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이후 정부에서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지난달 19일부터 밤 10시, 지난 5일부터는 밤 11시로 단계적으로 완화하면서, 시민들의 심야 이동과 대중교통 이용객수도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시민들의 조기 퇴근 및 거리두기 참여가 이뤄지면서 오후 6시~8시 혼잡도는 감축운행 전보다 증가한 상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혼잡도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실제로 밤 10시 이후 지하철, 시내버스 혼잡도의 경우 감축 시행 전보다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달 19일부터 영업시간이 완화되면서 2월 4주 밤 10시 이후 혼잡도는 지하철 49.8%, 시내버스 51.1%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혼잡이 발생하는 시간대에는 추가적인 집중배차 등 탄력적으로 차내 혼잡도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조치를 지속 병행할 계획이다.</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 </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혼잡이 발생할 경우 지하철은 상시 혼잡노선인 2․7호선에 증회 운행하고, 버스는 출퇴근시간대 혼잡시간에 맞춰 최소 배차간격을 유지해 운행한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백호 시 도시교통실장은 "지속적인 혼잡도 모니터링, 철저한 방역 관리에 힘써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대중교통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방역 지침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span></div><br><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 </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