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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창춘 교민이 바라본 현지 빙설산업 "앞으로가 더 기대돼": 2022.02.07 14:53 입력

신화기자 so5@naver.com
< 저작권자 © 인뉴스25.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iframe width="942" height="530" src="https://www.youtube.com/embed/EaG4PdI39gY"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br><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span><table class="__se_tbl_ext" width="1000"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Segoe UI', sans-serif; color: rgb(85, 85, 85); font-size: 12px; line-height: 16.8px; clear: both;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tbody><tr style="font-family: Dotum; letter-spacing: 0px; line-height: 16.8px;"><td valign="top" align="left" width="240" style="font-family: dotum; letter-spacing: 0px; line-height: 16.8px; margin: 0px;"><br></td></tr></tbody></table> <p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 border: 1px solid rgb(210, 210, 210); margin-top: 15px; margin-bottom: 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中 창춘 교민이 바라본 현지 빙설산업 앞으로가 더 기대돼" src="http://innews25.com/PEG/2022/2/16442154721947.png" width="6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style=""><font face="돋움, dotum"><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인뉴스25 = 신화기자] "초보자가 속도감을 즐기기 위해 빠르게 라이딩하는 것은 사실 위험합니다. 충동적으로 구매하지 말고 세 번 정도 타본 후 자신의 취향과 습관에 맞는 장비를 구입하길 바랍니다." 평소 말수가 적은 백형민씨는 '본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기다렸다는 듯이 입을 열었다.</span></font></p><p style=""><font face="돋움, dotum"><br></font></p><p style=""><font face="돋움, dotum"><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백씨는 7년 전 중국으로 파견돼 근무하다 현재 금호타이어(창춘·長春) 협력업체인 광명전기유한회사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스키·헬스 등 취미 활동을 통해 젊고 스타일리시함을 유지하고 있는 그는 주변 중국 동료들 사이에서 '한국 오빠'로 불린다.</span></font></p><p style=""><font face="돋움, dotum"><br></font></p><p style=""><font face="돋움, dotum"><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창춘은 중국 자동차 산업의 요람이라고 들었습니다. 과거에는 도시 외곽 황무지에 깔려 있는 공장 작업장의 기계 소리로 요란했지만 지금은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백씨는 창춘이 최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렇게 평가했다.</span></font></p><p style=""><font face="돋움, dotum"><br></font></p><p style=""><font face="돋움, dotum"><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이어 백씨는 창춘의 발전상뿐 아니라 '빙설산업'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span></font></p><p style=""><font face="돋움, dotum"><br></font></p><p style=""><font face="돋움, dotum"><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그에게 빙설스포츠는 결코 낯설지 않다. 젊었을 때는 한국에서 잠시 스키 강사를 했을 정도로 실력도 있다. 다만 현재는 중국 내 바쁜 스케줄 때문에 예전처럼 마음껏 즐기진 못하지만 시간이 날 때마다 정기적으로 스키장에 발도장을 찍고 있다. 때론 몸놀림이 어색한 스키어를 코칭해 주기도 한다.</span></font></p><p style=""><font face="돋움, dotum"><br></font></p><p style=""><font face="돋움, dotum"><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백씨는 "지린(吉林)성의 빙설산업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가 살고 있는 지린성은 지리적으로 '동계스포츠의 황금 위도대'에 위치한 '세계 3대 분설기지' 중 하나다. 지린성은 스키장 54개와 트랙 279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하루 최대 10만 명(연인원)의 이용객을 수용할 수 있다. 이용객 수용 규모로는 중국 최대를 자랑한다.</span></font></p><p style=""><font face="돋움, dotum"><br></font></p><p style=""><font face="돋움, dotum"><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백씨는 "이곳의 겨울은 1년 중 절반에 달하며 뛰어난 설질을 자랑한다"면서 "스키장 등 부대시설 및 산업기반도 잘 마련돼 있어 빙설산업 발전에 유리한 천혜의 조건을 갖췄다"고 강조했다.</span></font></p><p style=""><font face="돋움, dotum"><br></font></p><p style=""><font face="돋움, dotum"><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그는 전 대회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떠올리면서 "이를 통해 한국에서도 동계스포츠가 대중에게 더욱 보편화되고 관련 산업도 한층 발전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span></font></p><p style=""><font face="돋움, dotum"><br></font></p><p style=""><font face="돋움, dotum"><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이제 동계올림픽 성화는 중국으로 봉송됐다. 이처럼 빙설로 연결된 중·한 양국은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는다. 백씨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원만한 성공을 기원한다"면서 "중·한 양국의 시대가 동계올림픽 이후 더욱 좋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span><span style="font-size: 12pt;"></span></font></p><p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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