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사)칼라클레이문화예술....칼라믹스란?

[컬럼] 사)칼라클레이문화예술....칼라믹스란?: 2022.04.20 12:51 입력

<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 <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컬럼] 사)칼라클레이문화예술....칼라믹스란?" src="http://innews25.com/PEG/2022/4/16504264998086.jpg" width="6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p><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돋움, dotum;">[인뉴스25 = 김종후기자] </span><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돋움, dotum;">1988년은 공예용 신소재 칼라믹스를 개발하여 한국칼라믹스중앙협회가 발족한 해였다. </span></p></span><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나아가 1993년 발명특허를 받아 취미생활로만 여겨졌던 생활 공예를 교육상품 기술로 발전시켰으며, 당시 합성수지점토가 지닌 공예예술로서의 면모 안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게 되어 대중들의 인식 속에 단순한 취미생활로 여겨졌던 합성수지점토를 칼라믹스라는 패러다임을 통해 클레이아티스트라는 새로운 직업으로 전환시켰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기존의 찰흙이나 지점토와는 확연히 차별된, 다채로운 색 조합과 자유로운 형태 변형이 가능한 칼라믹스는 인기캐릭터와 장식소품, 생활소품 등을 정교하게 혹은 단순하게 만드는 것이 가능하여 성공적인 상품화가 가능하였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하지만 칼라믹스는 굽거나 찜기에 열을 가해 완성해야 되는 공정과정을 그쳐야 했고 그 후 공기에 자연 경화되는 칼라클레이가 보급되며 어디서든 오색점토로 쉽게 만들고 간단하게  마무리 할 수 있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본 협회는 교육용 프로그램개발과 전문 강사를 배출하여 다양한 교육현장에 보급하며 교육문화 신장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30여년 그 안에 담긴 협회의 역사와 영속성은 전국 지회, 지부를 매개로한 협회 회원들과 분야별 책임자들의 기반과 기틀로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단단하게 뿌리내려 자리 잡고 있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이제 협회는 또 한 번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려 한다. 1대 백영희 전 회장을 그쳐 현재 2대 협회장을 맡고 있는 이필영 회장은,  칼라클레이분과, 미니어처·종이공예분과, 교육요리분과, 흙내음 웰빙분과, 트랜드공예분과. 이필영 협회장이 등극한 이래 체계화된 협회 분과들의 이름이다. 또한 본 협회는 현재 ‘평화, 희생, 봉사 정신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융합공예연구소와 식문화 예술연구소 등의 산하 기관을 꾸려 나가는 중이다. 이로써 협회는 한층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직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클레이가 지닌 순수한 예술성과 문화생활로서의 가치를 더욱더 드높여가고 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올해 2022년을 기점으로 칼라클레이문화예술협회의 역사는 34년에 다다랐다. 본디 칼라클레이라고 하는 하나의 소재를 대표하였던 본 협회는, 지난 시간을 거치며 시대적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콘텐츠의 연구개발과 세분화를 성곡적으로 이끌어내는 중이다. 칼라클레를 통해 예술과 교육 그 사이 어딘가에서 하나의 패러다임을 이끌어냈던 칼라클레이문화예술협회. 그런 협회가 지금에 이르러서는 도자예술로까지 폭을 넓혀, 전통생활을 도예에 녹여낸 전통생활도예의 중심점으로 우뚝 서고자 한다. 앞으로도 협회의 이러한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font-size: 12pt;">끝으로 칼라클레이문화예술협회의 끊임없는 도전이 이어지길 바라며, 이필영 협회장의 말을 빌리는 것으로 이만 글의 종지부를 찍고자 한다.</span></div><div><br></div><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돋움, dotum;">“미니멀리즘, 문화예술 기류의 일종으로서 단순함과 간결함을 추구하는 것. 그러나 미니멀리즘은 표현의 방식이지 그것 자체가 목적이자 의도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공예를 배우는 과정, 공예를 가르치는 과정. 그 모든 것들이 중요합니다. 절대 쉽고 간략하게 익혀서는 안 되지요. 우리 협회는 클레이 본연의 특성과 순수성, 전통성의 길 위에서 깊고 중후한 인생을 살아온 건실한 청년과도 같습니다. 협회가 명맥을 이어간지 어느덧 34년이 된 지금, 저희 칼라클레이문화예술협회는 지금 이 순간에도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나아가는 중입니다. 앞으로도 클레이 본연의 전통을 이어나갈 우리 칼라클레이문화예술협회를 주목해 주십시오. </s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