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축구대표팀 15일 말레이시아 꺾고 스즈키컵 최종우승확정

베트남축구대표팀 15일 말레이시아 꺾고 스즈키컵 최종우승확정: 스즈키컵우승으로 '박항서매직' 매직은 계속된다.; 2018.12.17 05:30 입력

<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_ext" _id="news_image" style="border: 1px solid rgb(210, 210, 210); border-image: none; margin-top: 15px; margin-bottom: 15px;"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0"><tbody><tr><td><div style="margin: 8px;"><img alt="베트남축구대표팀 15일 말레이시아 꺾고 스즈키컵 최종우승확정"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innews25.com/PEG/15449919695414.jpg"></div><div align="center" _id="news_caption" style="text-align: center; letter-spacing: -1px; padding-right: 8px; padding-left: 8px; font-family: verdana,dotum; font-size: 11px; font-weight: bold;">▲우승을 확인한후 환호하는 박항서감독 .<사진출처 = SBS스포츠플러스></div></td></tr></tbody></table>    [ 인뉴스25 = 유기현기자 ] 15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치러진 '아시안 축구연맹(AFF) 스즈키컵 2018'에서 베트남 대표팀은 말레시아를 꺾고 최종 2승1무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 원정에서 2-2로 비김으로 오늘 이겨야만 자력우승이 가능했던 베트남은 경기에서 전반 6분 공격수 응우엔 아인득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1-0 으로 승리를 했다. 이날 우승으로 베트남은 지난 2008년이후 두 번째로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후반 말레시아대표팀도 경기를 뒤집기위해 끝까지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견고하고 투지로 뭉친 베트남 대표팀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우승의 중심에 있는 대한민국의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썼고 그의 성공신화 ‘박항서 매직’을 계속 이어갔다. 현지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는 태극기를 제작해 베트남 축구팬들과 나누어 경기장 안팎으로 뜨거운 응원을 이어갔다. 이번 베트남의 우승은 ‘축구’라는 매개체로 국가간 더욱 관계를 증진시키고 경제적으로도 협력을 이거가는 큰 역할도 이뤄냈다. 박항서 감독은 시작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감사의 말도 잊지않았다. 스즈키컵우승으로 베트남축구는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