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머리를 검게 만들고 대머리를 막아 준다는 뽕나무 열매 오디 [건강백서-언론출판위원회]

즐겨찾기추가

편집 10.14 (월) 01 : 24

전체뉴스 0

IN뉴스25		문화산책		행사/공연		오피니언		기획/특집		지역뉴스		포토뉴스		동영상		커뮤니티		복지몰

회원로그인

선거25시

게시판

갤러리

스케치

건강백서

흰 머리를 검게 만들고 대머리를 막아 준다는 뽕나무 열매 오디 [건강백서-언론출판위원회]

작성자: 아세위

조회: 1079 등록일: 2020-02-03

<div align="center"><table width="775" align="center" class="center __se_tbl_ext"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alt="흰 머리를 검게 만들고 대머리를 막아 준다는 뽕나무 열매 오디 [건강백서-언론출판위원회]" _width="775"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asewi01/15806657425507.jpg" style="width:775px;"></td></tr></tbody></table></div>   <div align="center"><table width="775" align="center" class="center __se_tbl_ext"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alt="흰 머리를 검게 만들고 대머리를 막아 준다는 뽕나무 열매 오디 [건강백서-언론출판위원회]" _width="775"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asewi01/15806657458938.jpg" style="width:775px;"></td></tr></tbody></table></div>   <div align="center"><table width="775" align="center" class="center __se_tbl_ext"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alt="흰 머리를 검게 만들고 대머리를 막아 준다는 뽕나무 열매 오디 [건강백서-언론출판위원회]" _width="775"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asewi01/15806657485548.jpg" style="width:775px;"></td></tr></tbody></table></div>          오디       상심·상심자라고도 한다. 상실은 당나라 때부터 약으로 쓰기 시작한 것으로 약성은 온화하고, 맛은 달고 시다. 성분은 당 종류가 많고 유기산과 점액질·비타민B1·비타민B2·비타민C 등이 함유되어 있다. 뽕나무는 단순히 잎을 따서 누에치기에만 쓰인 것은 아니다. 우선 약재의 원료로서 뽕나무의 쓰임새는 끝이 없다. 열매인 오디는 가난하던 시절 맛있는 간식거리로 애용되었고, 건조시키면 한약재로 둔갑한다. 뽕나무는 누에에게 이파리 공양을 쉽게 하기 위하여 자꾸 잘라대는 탓에 사람 키보다 조금 큰 크기로 자란다. 제 자람대로 두면 둘레가 두 아름이 넘는 큰 나무가 된다. 겉껍질은 세로로 깊게 갈라지고, 안껍질은 노란 것이 특징이다. 나무속은 황색빛을 띠고 있어서 독특한 정취가 있고, 단단하고 질기며 잘 썩지 않는다. 그래서 옛날에는 밤나무와 같이 조상의 신주를 모시는 위패를 만들었고, 나무배의 겉 판자를 잇는 나무못으로 쓰이기도 했다.  뽕나무는 특별히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것도 아니고, 품새가 근사하여 묵객의 붓질로 화선지에 올라갈 수 있는 처지도 아니었다. 숲속의 천여 가지 나무 중 이름 없는 한 나무로 묻혀버릴 수도 있었던 평범한 나무였다. 그러나 잎이 잘려나가는 아픔을 이겨내고 누에와의 인연을 소중히 승화시켰다. 덕분에 누에라는 작은 벌레 한 마리가 만들어준 비단길을 통하여 동서양 문화교류의 물꼬를 틀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한 귀한 나무가 되었다. 최근에는 상황(桑黃)버섯이 널리 이름을 떨치고 있는데, 뽕잎을 먹었다는 이유만으로 누에 그 자체가 바로 약으로 쓰이는 세상이다. 비단에서 출발하여 상상기생, 상황버섯을 거쳐 이제는 ‘누에그라’로 또다시 고개를 들어 영광을 일구어내는 그의 변신술이 놀랍다. 태종 때는 집집마다 뽕나무를 몇 그루씩 나누어주면서 심기를 거의 강제하다시피 했다. 이후 세종으로 내려오면서 누에치기를 더욱 독려했다. 예부터 내려오던 친잠례(親蠶禮)를 강화하여 왕비가 직접 비단을 짜는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각 도마다 좋은 장소에 뽕나무를 널리 심도록 하였고, 누에치기 전문기관인 ‘잠실’을 설치했다. 그러다가 중종 원년(1506)에는 보다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각 도에 있는 잠실(蠶室)을 서울 근처로 모이도록 구조조정을 한다. 바로 그때 그 장소가 오늘날의 서초구 잠원동 일대다.  효능 1. 당뇨병 치료 도움 당뇨병 치료에 효과적인 오디의 효능에는 신체의 모든 기능들을 전체적으로 향상시켜 주고, 눈과 귀를 맑게 만들어 주는 효능이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약80% 이상을 차지하는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오디를 투여한 결과, 혈당을 현저하게 감소시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며, 이는 고서 또는 민간으로 전해오는 오디의 항당뇨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것이라고 한다.  2. 고혈압 치료 도움 뽕잎과 더불어 오디 중에는 고혈압 치료효능을 갖는 것으로 알려진 루틴(Rutin) 함량이 메밀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었으며, 오디추출물 및 오디함유 C3G의 H2O2 유도 신경세포사 억제 효능 및 OGD 유발 뇌허혈 모델에서의 뇌세포 보호 효능을 확인하였다. 3. 고지혈증 치료 도움(콜레스테롤, 중성지질 함량 낮춤) 고지혈증 유도 흰쥐 실험에서 오디추출물을 투여한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 함량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이는 천연색소 성분인 C3G와 더불어 오디 씨에 다량 존재하는 불포화지방산인 리놀산(linoleic acid)의 상승작용에 기인한다. 4. 피부미용 오디의 효능에는 비타민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를  윤기 있고 맑게 만들어 준다. 5. 더위, 갈증, 빈혈 및 골다공증에 도움 포도당과 사과산이 들어 있어 여름에 더위를 먹었을 때나 갈증이 생겼을 때 좋으며, 또한 오디성분에는 비타민A와 D, 포도당뿐아니라 철분, 칼슘 등도 많이 들어 있어 빈혈과 골다공증 환자에게도 좋으며, 특히 임산부에게 매우 좋은 과일이다. 6. 불면증 및 건망증 치료 도움 오디의 효능에는 불면증이나 건망증 치료 효과가 있다. 7. 풍부한 영양성분 1)철분은 남자의 희망이라는 복분자보다 9배나 많으며, 비타민C는 사과의14배, 비타민B는 70배, 칼슘은 포도의 11배 정도이니 과연 과일 중의 과일이며, 과일의 황제라 할 수 있다. 2)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방지하는 물질인 항산화 색소 안토시아닌이 포도의 23배, 검정콩의9배, 흑미의4배 정도이며, 유해산소(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력이 토코페롤의 7배 정도이다. 8. 관절 치료 도움 오디의 효능은 조혈작용이 있어 관절부위를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신체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9. 숙취 해소 오디의 효능에는 숙취를 해소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부종이 일어나는 것을 억제 시켜 주고 탈모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 하거나 치료해 주는 효과가 있다. 10. 정력 강화 강장제로 알려져 있으며 내장, 특히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한다.(정력을 좋게 하며 풍을 가라앉힌다.)  11. 노화 방지 흰 머리카락들을 검게 만들고, 대머리(탈모)를 막아 주며 노화를 억제 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12. 아이들도 먹기에 좋은 맛 맛이 달고해서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잼이나 주스, 효소 등으로 만들어 먹으면 맛도 좋고 가족 건강에 도움되며, 성인들은 오디술이나 효소 등으로 해서 먹으면 여러 가지 성인병 예방에 좋다. 13. 기타 변비, 다이어트에도 좋으며, 눈과 귀를 밝게 하며, 몸속의 중금속을 해독해 줍니다. ※ 동의보감 탕액편(湯液篇)에 ‘까만 오디는 뽕나무의 정령(精靈)이 모여 있는 것이며, 당뇨병에 좋고 오장에 이로우며, 오래 먹으면 배고픔을 잊게 해준다(黑?桑之精英 盡在於此 主消渴利五臟 久服不飢)’고 하고, ‘귀와 눈을 밝게 한다(明耳目)’라고 했으며, ‘오디를 오래 먹으면 백발이 검게 변하고 노화를 방지한다(久服 變白不老)’고 기록되어 있다.   오디 먹는방법 1. 오디술 - 오디를 유리병에 담은 후 35도 정도의 소주를 붓고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약 3개월 정도 보관한 후 들면 된다.(하루 소주잔으로 두, 세 번 마시면 좋다.) - 보통 소주는 오디 사용량의 약 3배 정도 부으면 된다. 2. 오디즙(오디주스) - 보자기나 녹즙기에 짜서 냉동 보관했다가 들거나, 살균하여 냉각시켰다가 상온 또는 냉장 보관하여 들면 된다. - 믹서기에 우유나 요쿠르트를 넣고 오디를 넣어 갈아서 들면 좋다. 이때 오디 꼭지는 제거한 후 알맹이만 사용하는게 드시기 좋을 것이다.(기호에 따라 꿀이나 죽염을 넣어도 좋다.) 3. 오디효소 - 오디를 병이나 항아리에 넣은 후 같은 양만큼의 황설탕(혹은 유기농설탕, 즉 오디 5kg, 설탕 5kg 정도)을 버무리거나 혹은 칸칸이 설탕을 넣어 밀봉한 상태로 3개월 이상 보관 숙성한 후 물 등을 타서 들면 된다.(오디 효소에 사용하는 오디는 가급적 물기가 없어야 하기에 오디를 씻지 말고 그냥 사용하면 되겠다. 혹시 씻었다면 물기 제거하 후 효소 담그길 바란다.)  4. 오디차 - 끓는 물에 적당량을 넣어 1~2분 정도 끓이거나, 따끈하게 끓인 물에 오디를 넣고 3~5분 후에 들면 오디 맛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 5. 오디잼 - 바구니에 잘 문질러 꼭지를 제거하여 씨앗과 과육을 이용하여 잼을 만들면 된다. - 꼭지를 제거한 오디, 물, 황설탕(혹은 엿, 올리고당) 을 넣어서 처음에는 센 불에서 끓이다가 중불을 낮춘 후 어느 정도 졸여질 때까지 잘 저어주면 된다.(물의 양과 황설탕 양은 기호에 맞게끔 적당량을 넣으면 된다. 오디양보다 절반 이하로 넣으면 될 듯싶다.) 6. 오디샐러드 - 야채를 넣고 맨 마지막에 오디를 넣어 살짝 버무리면 맛있는 샐러드가 된다. 7. 오디수제비 - 반죽시에 물대신 오디즙을 사용하면 별미의 수제미를 경험하실 수 있다.    [건강백서-언론출판위원회]